전 저번주에 치킨을 시켜먹었어요! 옛날 같았으면 냉장고에 붙어있는 전단지나 집에 있는 광고지를 뒤져서 번호를 찾아 전화를 했겠지만 이제는 배달의 민족도 들어가보고 요기요도 들어가보고(각 플랫폼별로 또 가맹점수가 다르니까요!) 고심고심했습니다. 사람들의 리뷰를 찾아보며 주말의 즐길 맛있는 치킨 한마리를 찾아서...! 그 맛있다는 지코바를 먹어볼까 처갓집을 먹어볼까 어떻게 치밥=치킨+밥 을 즐겨볼까 고민하였죠. 그런데 옛날에 아빠가 사오시던 통닭만큼 저렴하지 않은 (옛날엔 1+1에 만오천원정도 아니였나..?) 요즘의 프리미엄 치킨을 보며 흐어... 하고 손이 떨렸습니다. 그러다가 11번가 배달파트가 주말 11시쯤? 할인쿠폰 3천원 짜리를 뿌려서 처음으로 11번가에서 배달음식을 주문해 보았죠 마치 그냥 쇼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