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보았던 꽤나 인상적이던 다큐멘터리를 공유합니다.
제가 이 다큐를 본 건 '오늘만 사는' 유병재가 출연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내일이 없이 오늘에 충실하는 그가 대만과 스페인을 찾아 우리네 청년들의 삶과 비교하는 이야기도 재밌습니다.
헬조선이라고 부르는 이곳의 문제가 다른 나라에 가면 해결되리라는 극단적 기대보다는
현실에 얼마나 귀를 기울여야 되는지, 어떻게 우리는 대응해야 되는지 고민하게 만들어주네요~^_^
다큐소개>"할 수 있을까? ‘젊은 희망’을 만나다"
2016년 4·13 총선에서 당선된 20대 국회의원의 평균연령은 55.5세로 역대 최고령의 ‘늙은국회’가 탄생했다.
제작진의 초대로 한자리에모인 청년 정치인 김광진, 이동학, 이준석, 조성주는 한국 정치에 보이지 않는 나이의 장벽이 있다고 토로한다.
정말 정치를 하려면 ‘연륜’이 중요할까? 실효성 없이 반복되는 청년 정책으로 여전히 어둡기만 한 청년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작가이자 개그맨인 유병재는 그 답을 찾기 위해 스페인과 대만으로 향했다. 두 나라 청년들의 삶은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그들은 말한다.
“분명 우리 청년의 삶은 좋아질 거라고 믿어요.” 청년을 중심으로 스페인과 대만에 불고있는 새로운 바람. 그 변화의 중심에서 우리는 한국 사회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최저인생 삶의 최소 출발선 ‘최저임금’올해 법정 최저임금은 6,470원. 작년보다 440원 더 오른 금액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최저임금은 해마다 새롭게 결정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최저임금위원회 역사상 최초의 청년 위원으로 임명된 김민수 군(26)의 시선으로 최저임금위원회의 101일간의 여정을 따라간다.
청년당사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최저임금 결정의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
그의 목소리를 통해 ‘최저임금’이 어째서 청년들에게 생존의 임금인지, 그 현장에서 청년들의 ‘노동의 가치’는 어떤 것인지,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최저임금’의 결정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가 바라보는 ‘노동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최저임금’이라는 숫자 너머에 있는 ‘청년들의 삶’을 조금 더 생생하게 만나보고자 한다.
인류가 처음 겪는다는 ‘저성장의 시대’.
지금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하는 청년의 목소리는 무엇일까?
하단 링크로 가시면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99p9D4IK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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