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있었으면 좋겠어요.
큰 싸움은 사소한 일로 시작된다고 하죠.
반대로 큰 그림도 사소한 재미에서 시작된다고 봐요.
이 블로그에 뭘 담을지 고민하지 않았으면 해요.
저희 집엔 고양이가 4마리 있어요. 고양이가 좁은 집에서도 별 탈없이 지낼 수 있는 건, 지난 과거나 미래를 생각하지 않아서라 하더라구요. 기억도 구체적인 과거의 모습을 기억하는게 아니라 냄새와 습관에 의한 익숙함이나 친근함으로 사람을 기억하는 거 같아요.
'참 편리하다' 란 생각이 들어요.
사람은 항상 과거를 참고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현재를 사는데 ... 기획이란 일도 사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사는 거 잖아요. 과거를 기획하진 않으니까요. 전 지금을 위해 사는 것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있어요. 그래서 이 블로그에도 뭘 담을지 고민 하지 않고 지금 필요하고 지금 남기고 싶은 것을 담으려 합니다.
졸려서 주저리 주저리 했네요. 우리집 맏이 고양이 "째순이" 사진을 남기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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