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길가다가 너무 자신에게 화나는 날이 있다.
따뜻한 어묵국물 먹고 싶고
붕어빵 하나 사먹고 싶을 때
가방을 탈탈 털어보지만 나오는 것은 100원, 200원..
그런날은 노점상을 빤히 쳐다보다 씁쓸하게 지나간다.
현금이 없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부피를 차지하는게 무겁고, 돈을 만지는게 귀찮다.
카드지갑 하나만 덜렁 들고다니는 나는 몇천원 주고 받는 것 보다
리브랑 토스로 송금하는게 더 편하기 때문에 딱히.... 앞으로도......
그런데 중국여행을 다녀온 친구한테 신기한 이야길 들었다.
중국은 길가다 과일을 살때도 모바일결제가 가능하다는 것!
역시 대륙이야.하고 기사를 찾아봤다.
점점 동전도 없어진다고 하고
화페도 없어진다고 하고
카드도 필요없이 핸드폰만 있어도 결제가 가능한 시대
현금없이 생활이 가능한 '무현금화사회'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 기사 : http://platum.kr/archives/7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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